바니 프랭크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7일(현지시각) 연방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동성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72살의 프랭크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교제해 온 ‘제임스 레디’와 매사추세츠 주의 뉴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바니 프랭크 의원은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약 30년간의 정계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81년부터 하원의원으로 활동한 프랭크 의원은 한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금융규제개혁법의 입법을 주도했었다.한편, 매사추세츠 주는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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