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비회원의 주요 동맹국"공식적으로 지정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앞으로 다른 주요 동맹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군사 지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은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를 노려 테러조직 소탕작전과 아프간 국내의 치안유지 등 원조를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월 아프간을 전격 방문, 치안 권한 이양 후의 협력체제를 확인하는 '전략적 협력 협정 "에 조인하고, 주요 동맹국 지정 방침을 정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7일 예고 없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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