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세계 동시접속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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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세계 동시접속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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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대만까지, 전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게임, 우리 캐릭터

^^^▲ 크레이지 아케이드 중국판 포스터
ⓒ 넥슨^^^

㈜넥슨(대표이사 서원일)은 자사의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가 중국 시장에서 동시접속자 55만을 넘어서며, 전세계 동시 접속자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저 연령층 게임 유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는 중국의 온라인게임 운영회사인 ‘상해 성대 네트워킹(盛大網絡, Shanda Networking Co. Ltd, 대표 진천교)’사를 통해 작년 4월부터 중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게임을 상용화하여 인기를 누렸다.

이후 큰 인기를 모은 는 2004년 5월 현재 중국 시장에서 동시 접속자 55만이라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이와 같이 “라이트” 온라인 게임이 성공을 거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 더욱 큰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간의 문화적인 차이를 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차지한 성공 케이스라는 평이다.

또한 게임의 인기와 함께 캐릭터들의 인기 또한 높아졌다. 특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 “배찌”는 중국에서 “바오바오(寶寶(baobao))”라는 이름으로 중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넥슨은 이러한 게임 캐릭터의 인기를 반영해, 국내 캐릭터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상해 성대 네트워킹’과 함께 캐릭터 산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조만간 중국 시장에서 우리 캐릭터를 이용하여 만든 봉제 인형과 열쇠고리, 필통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넥슨의 는 작년 10월 대만에 진출한 이후,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며, 동시 접속자 10만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 그리고 대만까지 전세계 동시 접속자 100만의 시대를 연 것.

온라인 게임의 세계 시장 공략과 성공은 단순히 동시 접속자 수치를 넘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전세계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아,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문화 콘텐츠”로서 자리 매김을 한 것이다.

미국 디즈니사의 “미키 마우스”나, 일본 데쓰카 프로덕션의 “아톰”, 최근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닌텐도사의 “피카츄” 처럼, 보다 넓은 세계 시장에 “한국”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넥슨은 1998년 7월 <바람의 나라>를 미국에서 상용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배경스토리와 그래픽으로 외국 사용자들에게 이국적인 느낌의 매력을 발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삼국유사” 등 다양한 한국 역사 서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전통 혼례장면” 등을 접하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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