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귀래~목계간 국도 19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충주시는 국도 19호선 귀래~목계간 국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산척면 영덕리 하영교차로에서 소태면 구룡리 구룡교차로까지 9.9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963억원이 투입돼 폭 20m(4차로)에 교차로 5개소가 설치됐으며, 설계속도 시속 80km의 자동차전용도로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사업을 발주해 지난 2003년 11월부터 8년 7개월이란 공사기간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 2007년 7월 귀래우회도로 6.32km 구간 개통과 2010년 11월 개통된 귀래~매지간 8.1km 구간과 함께 충주~원주간 전 구간이 4차로로 확포장돼 기존 충주에서 원주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20분 정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유치와 산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강원권에서 중부내륙 및 동서고속도로와의 연계는 물론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원주기업도시 등 강원권 산업단지와의 연계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엄정면 괴동리 현장사무소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6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귀래~목계간 구간의 개통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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