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중화전국부녀연합회(주석 천즈리)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한·중 동반 성장을 위한 여성 교류 협력 강화」기념 포럼 등 교류 행사를 갖는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초청으로 경제계, 학계, 문화계 등 20여명의 한국 대표단이 참가하여 기념 포럼과 한·중 여성정책 사진전, 고위급 면담 등이 이뤄진다.
기념 포럼은 '여성과 사회발전' 및 '여성과 경제발전'이라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김금래 장관은 양국 여성 역할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여성 지도자간 협력과 교류 강화 증진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김 장관은 천즈리(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석) 부위원장과 면담하여 한·중 여성 정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국 교육부와 베이징 대학을 방문하여 청소년 정책과 양성평등 교육 협력을 논의한다.
※ 기념포럼 발표자(2개 세션)
여성과 사회 발전: 지앙용핑(중국여성연구원 연구원), 안인해(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여성과 경제 발전: 쪼우 샤오시(진셩메이 가구제조유한공사 대표), 김효선(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한·중 여성 교류는 수교 15주년인 2007년에도 개최된 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중국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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