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바리, 노랑자리돔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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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바리, 노랑자리돔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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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바리, 노랑자리돔, 맨드라미산호류와 같은 무척추동물 등 연구착수

 
국립수산과학원, 제주 토속어종으로 해수관상생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 서귀포시 소재)는 급성장하고 있는 해수관상생물 시장을 공략키 위해 제주토속생물 양식기술 개발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에 착수한 어종은 ▲금강바리 ▲노랑자리돔 ▲맨드라미산호류와 같은 무척추동물 등 제주연안에서 관찰되는 관상생물로, 연간 2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국제 관상생물시장 공략에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효자상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해수관상생물 시장은 중국의 경제 성장과 중동 산유국의 해수관상생물의 수요 증가로 해마다 급성장 하는 추세이며, 생물과 재료용품의 점유비율은 7:3, 해수와 담수는 8:2 정도다.

수과원 미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04년부터 국제관상생물 시장에서 대량으로 거래되는 ▲노랑꼬리파랑돔 ▲파랑점자돔 ▲저고리파랑돔 ▲빅벨리해마의 완전양식을 비롯해 ▲관상용 연산호 2종(핑거레더, 콜트)의 인공번식 기술개발에 성공, 자연채집에 의존해 온 해수 관상어 시장에서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함께 세계 5위권의 해수관상생물 양식기술 보유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양식연구센터 정민민 박사는 “관상생물의 가치가 날로 증가하므로, 제주연안의 아름다운 토종생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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