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는 500여명의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참석해 이상돈 교수의 인기가 젊은 대학생들에게도 많다는 것을 증명 했다.
이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오늘날 청년 문제의 원인’을 “승자 독식 사회, 1등만 성공하는 사회, 산업재벌에서 금융재벌 위주 사회로 재편, 1997년 경제위기, 2000년대 건설업으로 버티어 온 국내경기 한계”등을 꼽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 폭락, 가계 위기, 소비 침체, 불경기, 일자리 축소로 출구 정말 막연하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청년계층이 정치에 적극참여 해야 하며, 청년계층은 복지 확대보다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해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복지가 화두였으나, 이번 대선은 일자리가 화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는 민간투자가 창출하며, 정부는 지원을 하는데 “청년계층에게 양질의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지원(벤처펀드 등)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강조” 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희 대통령이후 지역균형 발전이 무너졌으므로, 각 지역 국립대학교의 등록금을 파격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2012년 대선에서 여러분들의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