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11시, 강원 강릉시 강동면소재 강릉안보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강릉지회가 6.25당시의 음식을 시식하면서 6.25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드높이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엄명호 강릉지회장은 “그어느때보다 마음이 아리고 국가안보가 절실히 다가오고 있다. 국민이 불안하고 국가안보가 흔들리는 현실앞에서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은 나라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6.25체험 시식회를 깊히 인식하여 나라사랑정신을 되살리고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개회사를 했다.
이어 최명희 강릉시장은 축사를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안보에 관한 다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6.25의 어려운때를 상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해야 한다”라고 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인권에 대해서는 시시콜콜 간섭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말라며 주체사상을 신봉하면서 김일성에 의한 한반도의 통일을 획책하는 무리들이 종북주의자들이다”라며 “우리 선혈들이 피를 흘려 지켰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다시한번 각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보웅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혁진(강릉 노암초교 6년)군이 등단해 “지금부터 ‘작심3일의 통일운동’을 실천하자”며 “4700만 우리국민 모두가 거창한 약속대신 작심3일 그 3일이 3000일이되고, 3만일이 될 때 우리 한국은 통일 대한민국으로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다”는 열변을 토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6.25체험 시식회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영기 시의회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준비한 주먹밥, 보리개떡 등을 시식했으며, 강릉그린실버악단이 식전,식후를 통해 6.25의 노래 등 안보관련 음악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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