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매기 체험 현장^^^ | ||
진도군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제27회 영등축제 기간 중 개 매기와 조개잡이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내·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등축제 기간동안 눈으로 즐기는 관광의 한계성을 탈피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개 매기와 조개잡이 등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영등축제 전날인 5월 4일 조수간만의 차가 극심한 진도읍 전두리 청용 해안가 갯벌에서 어업인 가족 노래자랑과 함께 관광객들이 직접 바닷물에 뛰어들어 숭어 등의 바닷고기를 직접 손으로 잡는 개 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임회면 죽림, 강계마을 앞 넓은 간석지에 다양하고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는 바지락, 맛, 고둥, 다슬기, 낙지 등의 해산물들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제4회 조개잡이 체험 마당을 개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체험형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도의 전통민속주인 홍주 판매 및 시음 회와 인근 바다에서 채취한 싱싱한 굴회, 굴 숯불구이, 낙지요리 등의 먹거리장터, 돌김, 미역, 다시마 등 해산물 장을 열어 진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 매기'란 진도지역 방언으로 정치성 어업의 일종인 건간망 어업에 속하는데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해역에서 간조시 바닥이 드러나거나 수심이 얕아지는 곳에 그물을 쳐놓았다가 조류를 따라 들어온 고기들이 썰 물때 그물에 갇히면 잡던 전통적인 어업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 24회 영등축제시 처음으로 실시 선 조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재현해 참여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문의전화: 061-543-5879 (이창근)
^^^▲ 조개잡이 체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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