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인니 알루미늄 탈산제 합금 합작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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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인니 알루미늄 탈산제 합금 합작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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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알루미늄 탈산제ㆍ합금 합작공장 착공식 진행

포스코엠텍이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탈산제ㆍ합금 사업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첫 삽을 떴다.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찔레곤에서 디에스리퀴드(DS Liquid)와 합작으로 설립하는 공장 착공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합작공장은 알루미늄탈산제 및 합금 소재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해 PT.KS-포스코 합작 제철소와 국내외 알루미늄 합금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30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착공식을 포함해 현장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포스코엠텍 윤용철 대표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투자비용이 총 140억원 규모에 달하며 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 합금 전문 생산업체 디에스 리퀴드가 각각 지분 60%, 40%씩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해 7월 ‘포스코엠텍인도네시아(PT.POSCO MTECH INDONESIA)’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는데, 디에스 리퀴드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합작이 성립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합작공장 설립으로 향후 3~4년내 연간 1만2천 톤의 알루미늄 탈산제와 1만8천톤의 알루미늄 합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3년 4월부터 정상가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엠텍은 이번 합작공장이 준공되면 향후 알루미늄 합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엠텍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엠텍 윤용철 대표는 “이번 합작사업으로 양사 모두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만큼 동남아지역에서의 사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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