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안부르는 통합진보당과 빨치산 양성학교 ‘늦봄문익환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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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안부르는 통합진보당과 빨치산 양성학교 ‘늦봄문익환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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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학교’ 소년소녀 집중적 적화통일 사상주입시키는 종북소년세력 양성소임이 여실히 드러나

 

지난 5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내 종북세력의 실체를 규명하는 ‘한국 종북좌파 네트워크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 긴급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통합진보당은 진보라는 가면을 쓰고 대한민국의 헌법수호와 체제를 부정하는 북한체제 수호의 전위 세력”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의 좌표와 존망을 위태롭게 하는 이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거세시켜야 한다”고 주제발표에서 일침을 가했다.

시국-공안 사건 연루자가 대거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이번 총선결과 통진당의 경우 총선출마자 75명(지역구 55명, 비례대표 20명) 가운데 40명(53.3%)이 전과자였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8명이 당선됐다. 전과전력을 보면 국보법 위반자 4명(김재연, 노회찬, 오병윤, 이석기), 집시법 위반자 5명(김미희, 김재연, 박원석, 오병윤, 정진후)이며 국보법과 집시법을 모두 위반한 당선자는 2명(김재연, 오병윤)이라고 지적하고 이석기 통진당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해서는 “반국가단체인 민혁당의 핵심인사” 라면서 민혁당에서의 활동사항을 세부적으로 적시했다.

이석기 당선자는 2002년 5월 공안당국에 의해 검거 구속되어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3년 8·15특별사면으로 석방됐으며, 이후 인터넷 매체 ‘민중의 소리’ 이사 및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등을 지냈다.

통합진보당 구당권파 측 이상규 당선자(서울 관악을) 역시 지난 25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문제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죄악시하는 식으로 얘기해서는 안 된다"는 등의 북한옹호 발언을 했다.

이런 이들에 대해 1995년 간첩으로 남파됐다 붙잡힌 김동식씨는 "북한은 남한 지하세력에게 '북한의 경제난 등을 비판해도 좋으나 부자(父子)세습 · 주체사상 · 정치체제 · 인권 · 북한 지도자 등에 대해선 비판하지 말라'는 '5대 지침'을 내려 보냈다"고 말하면서 최근 통합진보당 구(舊)당권파의 언행은 '5대 지침'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 당은 애국가도 부르지 않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과거에는 김일성의 지령에 따라 맥아더동상 철거사건에 앞장섰던 정당”이라면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종북세력들이 국회에 진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심히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종북세력들이 국회에 진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되면 이 당이 정부의 주요 위원을 선정하고 나라의 모든 기밀을 알게 되며 그 기밀이 북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돼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이 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와 같이 통합진보당이 노골적으로 드러낸 종북성향에 “여당은 국가반역사범의 공직 진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을 만들고, 검찰은 민통당이 이번 총선과정에서 각종 이적단체-공안사건 연루자들을 대거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경위를 조사하고, 대통령은 종북성향의 통진당을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 활동과 목적을 가진 위헌정당’으로 규정하여 헌법재판소에 해산을 제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전남 강진에 있는 ‘늦봄문익환학교(늦봄학교)’ 이승요 교장과 종북교사 들을 경찰에 고발하고 학교는 폐쇄하라는 요구을 하고 나섰다.

늦봄학교는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기슭에 故 문익환 목사(호:늦봄)의 뜻을 기린다며 2006년 설립된 기숙형 비인가 대안학교(중고교 6년 과정)이며 이념철학은 ▲생명과 영성 ▲자율과 공동체 ▲통일과 평화 ▲삶의 교육, 가치관 교육 등으로 전교생은 80명 정도, 한 학년을 20명 내외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선발 기준은 학교이념과 교육과정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학부모, 학생으로 학생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32명 중에는 간첩죄로 8년을 복역한 비전향 장기수,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통사의 핵심간부 4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월부터 국정원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진로탐방한다며 광우병 촛불집회에 참석시키고 평화기행한다며 제주 강정마을로가 해군기지 반대 시위에도 가담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월 졸업식에서는 北으로부터 받은 축사까지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늦봄학교’에 대해 시민단체 활빈단은 ‘늦봄학교’ 이승요 교장과 종북교사들을 경찰에 고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및 전남도교육청에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

활빈단은 “故 문익환목사의 유가족과 광주·전남의 좌파단체인 사단법인 ‘늦봄평화교육사업회’ 2006년 설립한 비인가 대안학교로 ‘늦봄문익환학교’의 교육내용이 종북좌익적이고 지난 2월 18일 제1회 졸업식에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위원회’가 보낸 축사 내용을 읽는 등 너무나 김정은을 추종하는 찬양·고무의 성향이 강하다”며 “관계당국이 폐쇄조치를 미룰 때는 호국우익 시민사회단체들이 직접 학교 폐쇄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문익환 아들 문00은 청개구리식 백만민란 선동 주범”이라며 “늦봄학교는 도시게릴라 또는 빨치산 양성학교”라고 신랄하게 성토하기도 했다.

특히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진로 맛보기’ 행사로 ‘제주평화기행’ 명목으로 제주에 8박9일로 와 지난 4월 17일 서귀포 강정마을 해군기지사업단 정문 앞에서 ‘해군기지는 불법’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기지건설 공사차량 진입을 막으며 농성을 벌인적이 있고, 지난 5월1일에는 서울광장의 노동절 집회 참석과 청계광장의 광우병 촛불집회에 참석해 자유발언대 연설까지 시켰다”며 이 학교가 “신세대층에 적화통일을 주입시키는 ‘소년소녀 세뇌기관’으로 집중적 적화통일 사상주입이 가능한 기숙학교인 종북소년세력 양성소임이 여실히 인정 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또 “5·18기행(묘비 닦기, 마라톤대회, 영창체험), 6·15기념행사(이북음식 나눠먹기, 통일음악회) 등 지나치게 항쟁적인 교육을 시키는 이 학교 학부모들이 포털 다음에 ‘늦봄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페를 개설한 뒤 북한과의 연락사항을 공유하고 있다”며 “국정원전남지부, 광주지검 장흥지청, 강진경찰서 등 공안기관은 이들을 모두 체포 검거해 종북 서식처의 실제 대부를 밝혀내라”고 요구했다.

늦봄학교 이념철학과 통합진보당의 강령이 종북이념을 같이 하고 관학으로 세뇌되는 주사파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배치되는 북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는 데에 대해서 ‘방어적 민주주의’에 입각에서 통진당 해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새 당권파인 혁신비대위는 '당 새로나기 특위'를 구성했다.

박원석 특위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폐쇄적 진보로는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며 "당의 가치·비전·정책 노선을 재정립하고 과거의 관점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남북 관계, 한·미 관계에 관해서도 숙고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당 행사 때 필요하다면 애국가를 불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도 했다.

국기를 경시하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집단은 이적집단으로서의 속내를 "당 행사 때 필요하다면 애국가를 불러야 한다는 생각"이라는 발언에서 여실히 드러냈다.

이같이 노골적으로 종북성향을 들어낸 통합진보당에 대해 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유동열 선임연구관은 “최근 통합진보당을 보듯이, 종북세력 중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북한에 빌붙어 간첩활동을 한 자들이 안보사건에 연루되어 사법처리 되었으나, 지난 좌파 정부시절 무분별한 사면·복권 조치로 제도정치권 및 정부사이드에 안착하고 명확한 전향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까지 진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종북세력의 발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반면 ‘종북좌파저지국민연대’ 는 활동을 통해 “종북좌파들의 정체를 폭로하고 이들이 주장하는 미군철수, 한미FTA 반대, 원전반대, 4대강 반대, 제주해군기지반대의 허구성 폭로는 물론 전교조문제, 교육문제, 복지문제, 안보문제를 놓고 이 세력이 얼마나 나라를 망치는 주장을 하는가를 폭로하고 이를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사방에 알림으로써 우리 국민이 현명하고 바른 판단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북좌파세력 국회진출 저지 국민연대’의 출범을 계기로 모든 애국세력이 종북좌파의 국회진출 봉쇄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호소해 통합진보당과 항쟁적인 교육을 시키는 ‘늦봄학교’와 그 학부모들의 포털 다음 ‘늦봄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에 대해 국정원전남지부, 광주지검 장흥지청, 강진경찰서 등의 공안기관들이 이들 종북 서식처의 실제 대부를 밝혀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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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하 2012-11-05 23:33:53
진짜 동아일보 따라하긴가... 하긴 다른 기사 제목만 봐도 조중동 똑같은 우파신문이네요.

아... 클릭 수 아까워라... 기자님, 양심이 있으시면 기사부터 삭제하시길 바랍니다.

여진오 2012-09-20 00:14:22
좀 아니다... 여기도 이런게 있었네

최현조 2012-06-27 22:00:04
그냥 관례대로정식국가처럼 대접하는거죠.거기다안익태선생은스페인으로이민가서스페인정식국민이 되었습니다.이런데도애국가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있습니까? 그리고곡자체도원래외국곡을 안익태선생이 편곡한 겁니다.언론인으로살려면 뭐 좀알고 하세요.짧은 지식 드러내지 마시고요. 그리고자꾸색깔 공세 하시는데,이미제대로정신박힌일부언론은색깔공세와 허위성기사배포를중단했습니다.길게 쓰지도못하게해놨네요똑바로하세요.

최현조 2012-06-27 21:50:40
이 기사는 늦봄학교 해당 교에 허락을 받고 게제한 겁니까? 아니면 사실 확인 이라도 했습니까?
이런 기사들이 지금 왜 판을 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당신들이 대안학교의 수업방식과 설립취지 등을 제대로 알기나 하고서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는 겁니까? 그리고 애국가가 왜 우리나라 국가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일본의 기미가요나 미국의 성조기여 영원하라 같은 정식 국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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