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초고용량 이형필름 국산화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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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초고용량 이형필름 국산화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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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는 지난해 7월부터 투자가 진행된 이형필름 및 점착필름 신축공사가 5월 말에 조기 완공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완공으로 이형필름과 점착필름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됨에 따라 고품질의 광학용 이형필름의 국산화와 더불어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던 특수 용도의 점착 수입필름 국산화까지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완공되는 공장은 최대생산용량이 1억3천만㎡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보다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이형 및 점착필름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클린룸을 첨단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건물 및 기계설계를 계획보다 보완해 당초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1개월 앞당겨 완공됨으로써 당초 목표보다 빠른 올 하반기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신소재 김재명 대표는 “이번에 완료되는 공장은 고품질의 이형필름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및 이동통신기기 등에 사용되는 광학용 코팅필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라며 “또한, 점착필름은 반도체 공정용, 렌즈 몰딩용, 디스플레이 표면 보호용 등에 사용되는 점착 필름의 생산이 목적이다”라고 공장 완공 의미를 밝혔다.

이처럼 기능성필름 관련 신규 및 증설을 위한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국산화 및 수입 대체 효과를 통한 국내 산업계에 기여하는 것 외에도, 코스모신소재는 하반기부터 해당 분야에서의 매출액 및 수익률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은 초저조도 타입(Type)으로 초소형, 초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공정용으로 활용될 수 있고, 광학용 이형필름 생산으로 편광판, OCA 등의 디스플레이용 필름의 공정용 필름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점착필름은 안경 등 광학렌즈 몰딩용 테이프(Tape) 및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Tape),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의 표면 보호용 점착필름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같은 이형필름과 점착필름이 하반기에 양산됨에 따라,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이형필름의 경우는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고품질의 광학용 이형필름의 국산화를 이룰 수 있고, 점착필름은 도모에가와(Tomoegawa), 히타치(Hitachi), 스리온텍(Sliontec) 등에서 수입되는 특수 용도의 점착 수입필름 국산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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