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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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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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가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에게 널리 퍼지길 기원’

 
천주교 서울대교주장 ‘정진석’ 추기경은 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축하 메시지에서 “온갖 고통 속에 사는 중생의 구제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와 모든 사람, 특히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에게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밝히고 “구원을 위한 영적인 길에 정진하는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함으로써 우리 사회 안에 만연한 갈등을 해소하고 정의와 평화, 참된 진리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추기경은 또 “부처님의 가르침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그렇게 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오는 25일부터 명동대성당 입구에 '부처님 오신 날 함께 기뻐합니다'라는 글의 현수막을 내걸고 봉축인사를 전하기로 했으며, 부처님 오신 날 전날인 27일에는 명동대성당 정오 미사에서 정율스님의 특송(特頌)이 마련돼 있다. 정율 스님은 원광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찬불가 보급에 앞장서온 분으로 이 날 '향심' '아베마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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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2012-05-24 00:12:08
양 종교간 서로 사이 좋게 행동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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