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영양 많은 파프리카 요리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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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영양 많은 파프리카 요리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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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철분 풍부해 봄철 기력회복에 우수한 영양식품

^^^▲ 파프리카 쥬스영양많은 파프리카는 샐러드 칼국수 잡채 쥬스 등 이용법도 다양하다
ⓒ 백용인^^^

전국 파프리카 재배면적 163㏊의 28%인 46㏊가 재배되는 전남은 지난해 수출로 8백7십만달러를 벌어 들이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남미가 원산지로 빨강 노랑 주황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에다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 우수한 영양식으로 한식 양식 중국식 일식 등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항암과 항산화, 면역기능을 가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비타민 C는 귤의 4배, 딸기와 레몬의 2배를 함유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마요네즈나 된장에 찍어 생채로 먹으면 싱그러운 향과 사각거리는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요쿠르트나 우유와 함께 녹즙기에 갈아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해 생즙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는 돼지고기와 파프리카를 굵게 채썰어 소금과 양념으로 간한 뒤 식용유에 볶은 파프리카 잡채, 색깔별로 파프리카 생즙을 혼합해 반죽한 밀가루를 이용해 만든 파프리카 칼국수 등은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적극 권장할만한 음식이다.

색깔별로 예쁜 파프리카를 잘게 썰어 햄과 함께 양파 등의 채소류와 같이 넣은 볶은밥은 그 맛이 일품인데, 1/2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한 파프리카에 볶음밥을 담아 어린이의 식사나 간식으로 활용하면 모양과 색깔이 예뻐 편식하는 어린이들도 잘 먹는다.

파프리카 잡채는 파프리카 4개와 돼지고기 400g을 굵게 채썰어 양념에 10분간 재운 후 녹말가루에 묻혀 놓고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어 돼지고기를 바싹 익힌다음 채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고추기름을 둘러 양념한 후 이용하기도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정화 박사는 "파프리카는 비타민 A와 C의 함량이 다른 채소류보다 월등히 많고 싱그러운 향이 있어 최고급 입맛과 까다로운 위생의식을 가진 외국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빨강과 주황색 파프리카는 기능성 물질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독일이나 화란 등의 나라에서는 샐러드 등 생식용과 수프 튀김 볶음요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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