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자급률 높이는 사료작물 재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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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자급률 높이는 사료작물 재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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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와 귀리 혼파하면 도복 막고 품질과 수량 향상

^^^▲ 유채와 귀리의 혼파재배 포장유채 귀리 혼파재배 포장은 영양균형을 이루고 도복 방지와 품질향상 등 효과가 있다
ⓒ 백용인^^^
외국에서 수입해 이용하는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옥수수나 수수류 뿐만 아니라 이른봄 단기간에 귀리(연맥)와 유채를 재배해 생산성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봄철 사료작물 파종기를 맞아 수입에 의존하는 주요 축산 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료작물 재배기술 보급에 나섰다.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수량이 파종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남부지방은 4월상 중순, 중부지방은 4월중 하순에 파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는 거리는 60X20cm, 또는 75X20cm가 알맞으나 기계파종은 75X20cm로 하며, 종자량은 300평당 2~3kg이 필요하다.

비료량이 부족하거나 웃거름을 늦게 주면 생육이 떨어지고 수량도 줄어들므로 300평당 질소 20kg, 인산 15kg, 칼리 15kg이 적당하며 퇴비와 석회, 인산, 칼리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나머지 50%는 웃거름으로 준다.

풋베기용 수수류 파종은 남부지방 4월중 하순, 중부지방 5월 상순이 알맞고 줄뿌림 간격은 40~50cm, 파종량은 300평당 3~4kg, 흩어뿌릴 때는 4~5kg 정도로 늘려 파종해야 한다.

사료용으로 이용할 유채와 귀리는 3월 중에 파종해야 하며 유채는 줄뿌림할 때 300평당 1~1.5kg, 흩어뿌림 2~2.5kg, 귀리는 줄뿌림 12~15kg, 흩어뿌림 15~20kg이 소요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희열 지도사는 "유채와 귀리를 혼합 재배하면 영양의 균형을 이룰 수 있고 귀리의 도복을 막아주며, 유채의 질산함량을 낮춰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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