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자연을 가르는 '투르 드 코리아 2012'대회가 22일 인천 아라빛섬에서 도전과 감동의 첫 레이스를 시작했다.
ⓒ 뉴스타운 | ||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 15개국 22팀 150여 명의 선수들은 오전 10시 40분 인천 아라빛섬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첫 경주는 인천 아라빛섬에서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55.2km 구간에서 펼쳐졌다.
대회 첫날 챔피언은 1시간 11분 20초로 골인한 아르헨티나의 마우르 아벨 리체제(Team Nippo)가 차지했다. 미국의 훕 차레스(Jelly Belly)가 간발의 차이로 2위로 들어왔으며 오스트리아팀에 소속된 우리나라의 박선호는 3위로 들어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은 서울시청과 젤리벨리를 제치고 첫 구간에서 우승했다. 출발점에서 36.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스프린트(전력질주) 결승점에는 장선재(한국연합대표팀)가 가장 먼저 골인했다.
오늘 23일에는 충남 부여에서 전남 광주까지 이번 대회 가장 긴 거리인202.3Km 구간에서 대회 2일째 레이스가 펼쳐진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