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보수-진보 서로 다른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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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보수-진보 서로 다른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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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종로 파고다.. 보수진영, 시청 광장서 각기 집회

 
   
  ^^^▲ 제85주년 3.1절 집회(위)보수 (아래)진보
ⓒ 뉴스타운 강기호 기자^^^
 
 

보수단체는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자유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친북좌익세력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국민대회를 가졌다.

진보단체는 민족단결을 주 내용으로 북측과 공동 채택한 민족자주선언을 발표 일본의 역사왜곡과 군국주의의 기도에 단호히 맞서나가자 호소했다.

정부는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정부 주요인사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낮 12시엔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독립유공자와 종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33번 종을 치며 3.1절을 기념했다.

천안 독립기념관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열렸다.

85년 전 유관순 열사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천안 아우네 장터에선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봉화제가 열렸다.

제85주년 3.1절을 맞아 서대문 형무소의 여성전용 지하감옥이 3.1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반인도 감옥 앞까지 다가갈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플래시몹(flash mob) 행사를 기획한 국학원측은 “1919년 만세운동을 직접 체험해 하나되는 감동으로 민족정신을 바로 세우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인터넷 공지사항에 따라 가족단위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공원을 찾은 네티즌들은 약속시간이 되자 전국 12개 지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 50여개 도시(현지시각)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꺼내들고 10여분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아리랑'을 노래했다.

제85돌 3.1절인 1일 전국 곳곳에서는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운동의 뜻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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