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북제주군의회(의장. 김의남)는 "미래를 설계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힘찬 첫 발걸음 내 디딘지 6개월이 되었는데 지방의회의 주어진 활발한 의정활동및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한 해라고 볼 수 있다.
의원 3선 의원이 2명을 비롯한 2선의원 3명,초선의원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제4대 북제주군의회는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10월 22일부터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개선요구사항 등 모두 91건 가운데 초선의원인 김대윤의원이 33건, 박명택의원이 25건 등 모두 58건으로 두 의원의 제시한 시정, 개선 요구사항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일반회계 세출예산 2천851억90만6천원 중 15억7천92만원을 삭감하여 농산물수출 촉진 및 해외시장개척 활동 강화 등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 1차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청정한 자연환경보존, 농어촌주민생활편익시설 보강 등 주민의 삶의질을 높이는 부문에 투자 순위를 고려, 필요한 분야에 12억2천898만원을 증액시키고 나머지는 예비비로 증액시켜 계수 조정되어 수정, 의결했다.
이와함께 군의회는 6개월동안 조례 14건중 원안의결 9건, 5건에 대해서는 수정의결했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6건,현수막지정 게시대 위탁관리 동의안 등 2건을 심의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운영결과로 내년도 예산안 수정의결 및 200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회, 2001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했다.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61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추자.우도지역 주민과의 간담회 등 7회 집행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마늘긴급수입 제한조치에 대한 대정부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처럼 군의회가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김의남 군의회의장(재선)이 강력한 리더쉽과 더불어 3선의원, 2선의원,초선의원 등이 골고루 분포, 원할한 의정활동을 펼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북제주군의회는 내년도에 새로운 조례제정발굴 및 특정사안에 대한 툭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세미나 개최도 의욕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북제주군의회 김의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주어진 본연의 기능을 완수하여 의정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의회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를 선도하는 '존경하는 의회상 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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