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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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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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 예측하고 기상이나 포장조건 불리하면 작업 연기해야

^^^▲ 우리나라 농기계 사고는 매년 400여건이 발생하고 있다
ⓒ 백용인^^^

국내 주요 농기계 보유대수는 2002년말 기준으로 경운기 89만2천대, 트랙터 2백만6천대, 이앙기 34만1천대, 콤바인 8만7천대 등으로 10년전에 비해 평균 68%가 늘었다.

농작업의 기계화는 노동력 경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 농업 노동력의 고령화와 농기계 보유대수가 증가하면서 관계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안전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매년 400여건에 이르는 농기계 안전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평소의 안전의식과 주변환경을 고려한 농작업을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작업 전의 준비운동이 필요하며 기상이나 포장조건이 불리할 때 무리하게 작업하지 말고 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농기계는 도로나 수로, 도랑 등이 유실된 장소에서 전복사고가 자주 일어나며 해가 넘어갈 무렵 구부러진 좁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농작업을 할 때는 간편한 복장을 입어 농기계에 머리카락이나 의류 등이 말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노약자나 임산부는 높은 곳이나 진동이 심한 곳에서의 작업을 피해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송보환(49세)씨는 "농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해당 작업의 위험성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생각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며 "만일의 사고를 대비한 농업인안전공제나 농기계종합공제에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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