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 , 노 후 주택 철거^^^ | ||
진도군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의 주거 환경 개선과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대적인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2003년 불량주택 61동을 개량함으로써 지난 81년부터 총 1,337동의 주택을 개량하였으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군은 금년에는 총 130동의 불량주택을 신축하거나 정리하는데 12억2천8백 만원을 융자 또는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택개량 시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가구 당 2천 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융자금리도 연리 5.5%에서 3.9%로 대폭 낮춰 군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 아무도 살지 않아 흉물로 남기 쉬운 빈집은 1호 당 40만원을 보조하여 철거 및 정비하는 등 오는 28일까지 주택개량 대상자와 빈집정비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중 대상자 교육을 실시한 후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란다.
특히, 군은 주5일 근무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최근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등축제 등 주요 관광 이벤트행사와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새롭게 정비하여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규모의 예산 투자는 물론 건축이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신규 숙박사업도 중요하겠지만 밀려드는 관광객에게 농촌의 주거환경 및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는 빈집을 정비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검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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