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제주공약과 관련, '세계를 향한 제주발전'을 위한 행보에 신속하게 진행시키는 등 제주지역 공약 실천계획 수립에 나서는 등 있다.
특히 노 당선자가 제시한 제주공약은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 건설' 등 주요한 전략 내용이 포함돼 앞으로 제주도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배려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평화와 번영'의 세계적인 관광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지역 8개 분야별 공약제시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과 시책들을 발굴, 국책사업에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대통령 당선자에게 건의키로 했다.
이와함께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제주관련 공약을 새천년 민주당과 협의를 거쳐 종합 정리한 후 실천계획을 마련될 수 있도록 대 중앙절충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 당선자 제주공약은 △국제자유도시 발전△제주형 농수산업의 경쟁력 확보△관광산업 진흥△4.3문제의 완전해결 △지역경제활성화△여성인력 활용 및 사회복지의 확충 △문화제주구현 등이다.
이밖에 최근 지역현안으로 떠오르는 '화순항 해군부두'의 문제 등에 대해 노 당선자는 지난 제주지역 유세시, "지역민의 동의가 요구되어야 하며 도민의 반대하면 백지화 상태에서 전면 재검토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같은 노 당선자의 제주공약을 통해 제주도는 ' 평화와 번영의 제주,세계적인 관광제주'도약을 위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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