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프로야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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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프로야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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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영화배우 강소라의 시구  
 
 
   
  ⓒ 뉴스타운   구름 관중이 모여든 사직구장  
 
 
   
  ⓒ 뉴스타운   강민호선수의 안타  
 

영화배우 강소라의 시구로 시작한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한화와의 개막전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화를 꺾어 사직구장 부산갈매기단을 열광하게 했다. 2012년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조성환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고, 선발 송승준이 5⅓이닝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1회말부터 롯데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후 조성환이 한화 선발 류현진의 3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29km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 담장을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프로야구 1호 홈런을 조성환이 기록하는 순간. 류현진은 2012년 시즌 1호 피홈런의 멍에를 썼다.

여세를 몰아 3회말에도 김주찬이 한화 유격수 이대수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후 조성환이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고 한화도 5회초 장성호의 중전 안타에 이어 김태균의 좌중간을 꿰뚫는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동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에 이어 6회부터 강영식은 한 타자만 상대로 하고 이어서 3년11개월 만에 등판한 최대성이 주자 2루와 3루에 두고 최고 156km 광속구를 뿌리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올렸고, 김사율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 뉴스타운   사직 관중을 리더하는 치어리더  
 
 
   
  ⓒ 뉴스타운   가수 박상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과 넥센의 경기는 넥센이 승리했다. 팀의 1선발로 올라온 두 용병 투수의 성적에서 결과가 갈렸다. 무릎부상에서 벗어난 ?넥센 히어로즈의 나이트는 6.2이닝 동안 1실점 4K의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지난시즌 활약으로 2년째 두산과 계약을 맺은 두산 베어스의 니퍼트는 5.1이닝 동안 5실점 하면서 무너졌다.

문학에서 벌어진 SK과 기아는 SK가 승리하고 기아는 8년 연속으로 개막전 패배를 기록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SK킬러 서재응 선수의 6이닝 3자책 퀄리티 스타트와, 신종길 선수의 ?2012년 첫 도루에도 불구하고 개막전 징크스를 이어간 뒤에는 실책이 있었다 기아 타이거즈 안치홍 선수의 2실책을 비롯, 외야에서 이용규, 김원섭 선수간의 콜플레이 실수가 아쉬웠다.

한편 LG와 삼성간의 경기에서는 LG가 아주 산뜻한 개막전을 치렀다. LG트윈스의 '적토마' 이병규 선수가 삼성라이온즈 차우찬을 상대로 2012프로야구 첫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LG트윈스의 베테랑 이병규선수의 만루홈런으로 기세가 붙은 LG는 2점을 추가하며 삼성을 6대 3으로 물리쳤다. 올 시즌 만장일치의 최대 우승후보로 꼽히는 삼성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개막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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