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는 정책개발과 각종 지표를 발굴하기 위한 “인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인제군 사회조사는 국가통계조사(인구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등)와 별개로 지역주민 의식과 생활여건 등에 대한 조사자료의 부족함과 3대 국가통계의 경우 전수조사로 현황과 규모, 동향 등을 분석하고 있으나, 지역에서의 활용범위는 매우 제한적인 점을 인식하여 2012년부터 자체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올해 국가통계인 사업체총조사가 실시됨에 따라 7월중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통계의 정확성?신뢰성 등 확보를 위해 4월중 통계청과 업무 협력을 체결하고 협의 조사 설계를 실시할 것이며, 조사결과는 향후 군정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기 분석할 방침이다.이번 조사는 2010 인구주택 총조사의 조사구를 모집단으로 활용하고 상대오차 수준을 고려하여 50개 조사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70여개이상으로 기본항목, 주거, 보건, 복지, 교육, 문화와여가, 지역경제, 교통안전, 생활환경, 행정, 가족 등으로 구성된다.

인제군 사회조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2년단위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는 예산확보와 중앙단위 공모사업, 지역연건을 반영하는 근거자료화 등 각 분야별로 시책과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공표하고 행정 지표 설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