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진해 군항제'가 2012년 4월 1일(일)부터 시작하여 4월 10일(화)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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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해 군항제는 '한류문화 세계의 중심을 향하다'라는 제목으로 (사)자원봉사단 만남 주관으로 시행된다. K-POP등 한류스타들의 인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은 제 50주년 진해군항제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승리의 역사를 수준 높은 한류문화로 승화시켜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에서 유래됐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4월 1일 개막식에서 ‘이순신, 바다를 제압하는 자’라는 주제로 메인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진해 군항제가 벚꽃축제를 넘어 충무공의 23전 23승 구국의 정신을 이어받은 대한민국 승리의 축제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진왜란이 발발한지 420주년(7주갑)이 되는 임진년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진해 벚꽃축제는 2012 CNN 선정 ‘한국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중 한 곳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2 한국방문의해 특별 이벤트로 선정 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순수 민간자원봉사단체 만남 회원들은 다국어 통역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진해군항제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전통 탈과 연 전시부스와 ▲궁중의상 입어보기 ▲전통혼례 ▲한지 제작 ▲붓글씨 쓰기 ▲한과▲떡메치기 ▲한류스타 포토존 ▲세계 의상 등 한국의 문화와 세계의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만남은 개인의 물질 후원과 육체적 헌신을 바탕으로 순수하고 자발적인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웃과 지역과 나라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하천 정화활동, 사랑의 헌혈과 연탄 나눔, 저금통 모으기 등 지역 환경 보호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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