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들 붐붕어 손 맛보러 아산권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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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 붐붕어 손 맛보러 아산권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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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대표 낚시터 봉재지, 죽산지에서 붕어의 찐한 손맛보다

 

 
   
  ▲ 아산의 대표 낚시터 봉재지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최근 봄바람을 타고 봄꽃이 개화하면서 강태공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3월과 4월 사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봄꽃들은 기지개를 피면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봄은 그렇게 시작되고 있다. 봄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 중 강태공들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한겨울 얼음을 뚫고 낚시를 강행하는 강태공들도 있었고, 따뜻한 남쪽 섬으로 낚시여행을 떠나는 강태공들도 있었다.

이렇듯 봄을 손꼽아 기다린 강태공들이 최근 봄붕어들의 출현으로 손맛과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강태공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남쪽조황보다 중앙권인 충청권조황이 호황을 이루면서 강태공들이 중부권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 아산의 대표 낚시터 봉재지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중부권 수로낚시는 아직 이른 감이 있고, 소류지 역시 붕어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다만 대류지형 즉, 관림형낚시터에서 수입붕어와 떡붕어, 토종붕어가 주로 나오고 있다.

이렇듯 아직 이른 낚시지만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붕어를 찾아 떠나고 있다. 이상 기온으로 날씨가 불규칙하면서 붕어의 입질 또한 예민해 질 수밖에 없다. 도 아니면 모라는 마음보다는 시간을 투자해 떠난 낚시여행이라면 당연이 손맛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하지만 찐한 손맛을 맛보기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이른 봄낚시로 잘 알려진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봉재낚시터와 죽산낚시터를 찾았다.

봉재낚시터는 강태공들이라면 누구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낚시터이다. 다양한 어종과 꽝이 없는 낚시터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 최고의 낚시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낚시터이다. 또한 편리한 부대시설과 강태공들을 위한 어족자원 조성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 아산의 대표 낚시터 봉재지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봉재낚시터는 전체가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봄만큼은 수초를 공략하는 게 유리하다. 낮은 수심이라도 수초가 있는 곳에는 붕어가 있기 마련이다. 가족들과 출조를 한다면 수상좌대를 추천한다.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의 시설과 편리하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봉재낚시터 홈페이지 http://www.bongjae.com/ 참조)

주로 사용하는 미끼는 어분과 식물성떡밥으로 낚싯대는 긴대보다 짧은 낚싯대가 유리하다. 찌는 영점이나 마이너스체비로 하면 더 많은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봉재낚시터는 노지에서 중층이나 내림낚시를 할 수 없다. 다만 수상좌대에서는 가능하다.

주로 나오는 어종은 수입붕어, 토종붕어, 향어, 잉어, 떡붕어 등이다. 밤낚시보다 낮낚시에 더 많은 손맛을 볼 수 있다. 주 포인트는 상류권 수초지역이다. 

 
   
  ▲ 아산의 대표 낚시터 죽산지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다음은 아산권 낚시터를 대표하는 죽산낚시터를 찾았다. 이곳은 연예인들이 주로 찾는다는 낚시터로 소문이 날 정도로 조용하고 아담한 낚시터이다. 낚시터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주로 중층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이한 것은 이곳은 노지낚시와 중층낚시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낚시인들에게 최대한 배려하고자하는 주인장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곳 역시 수초공략이 유리하며 어분과 식물성떡밥이 유리하다. 최근에는 토종붕어가 나오면서 강태공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 포인트는 상류권과 도로옆 포인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긴 낚싯대보다 짧은 낚싯대가 유리하고 오전낚시에 많은 손맛을 볼 수 있다.(죽산낚시터 홈페이지 http://www.juksanji.com/참조

 
   
  ▲ 아산의 대표 낚시터 죽산지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이렇듯 충남 아산권을 대표하는 봉재낚시터와 죽산낚시터는 관리형낚시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치와 찐한 손맛을 선물하는 곳으로 아직 봄붕어의 손맛을 느끼지 못했다면 주말에 이곳에서 봄붕어와 힘겨루기 한판하고 온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여행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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