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민정수석^^^ | ||
이에 따라 청와대가 문수석에 사퇴를 받아들이다면 13일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고위 참모진 인사폭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노 대통령은 당초 총선출마가 예상되는 문희상 비서실장과 유인태 정무수석, 정만호 의전비서관 등 3명에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할 방침있어지만 문 수석의 사의표명으로 돌발변수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 수석의 사의 표명은 최근 '민경찬 펀드' 등 친인척 관리에 있어 민정수석실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과 열린우리당측의 '왕수석 역할' 비판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문수석은 강금실 법무장관과 함께 그 동안 불출마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총선출마 여부는 현재 불투명한 상태이다.
여권 관계자는 "문 수석은 계속 불출마 의지를 꺾지 않고 있으나 대통령 정치특보인 김원기 의원등 열린우리당측의 강력한 '징발 요구'가 집요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문 수석의 불출마를 장담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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