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환 당진시장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당진시가 117년만의 시 승격 호기(好期)를 맞아 대규모 투자유치와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철환 당진시장은 3월 22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라 미국 뉴욕시, 버겐군, 시애틀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철환 시장은 오는 23일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버겐군(郡)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4일 뉴욕에서 한남체인社, 올스타투자그룹과 농?특산물 수출증대와 비즈니스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됨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대규모 비즈니스 단지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기간 중 뉴욕과 뉴저지의 항만시설과 관광인프라 시설, 시애틀의 보잉항공社, 첨단복합산업단지 등을 벤치마킹해 당진항 개발과 왜목마을?삽교호?난지도관광지 인프라 확충, 지역 산업단지 개발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해외방문 첫날인 22일 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를 방문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충청?당진향우회 만남을 통해 정영열 前재미당진향우회장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높아진 당진시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번 미국지역 방문은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글로벌 당진의 이미지를 심을 것”이라며 “방문기간 동안 버겐군(郡)과의 우호협력 증진과 투자유치,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협약체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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