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을 피하면 중풍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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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을 피하면 중풍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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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의 예방과 수맥

한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을 자연의 기상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기상조건을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등으로 나누고 이것을 6가지의 병의 원인이라는 뜻에서 6음(六淫)이라고 부른다. 중풍은 위의 육음 가운데 특히 바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므로 풍(風)에 맞았다(中)는 뜻으로 중풍이라고 부른다.

중풍은 "뇌혈관 장애"로 오는 병이다. 뇌 속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의 혈관이 막혀 피가 흐르지 못하여 일어나는 '뇌경색'이 바로 중풍이다. 중풍은 심한 의식장애와 운동장애, 감각장애 등을 가져오는데 중풍은 악성종양과 심장질환과 더불어 인류의 3대 사망원인의 하나로서 우리 나라 전체 사망자중 13,6%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병은 목숨은 건진다 해도 후유증이나 합병증으로 사회복귀가 어려워 가정이나 사회,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중풍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짠 음식, 음주, 흡연, 과도한 성생활, 지나친 운동, 스트레스 등을 피해야 한다. 그 외 기후나 환경적인 조건, 비만, 개인적인 체질 등도 관련이 있다.

중풍의 발병을 미리 예측하기란 어렵다. 고혈압 환자라고 하여 모두 중풍이 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혈압이 높으면 특히 피해야 할 것은 잠자리의 수맥이다. 고혈압 환자가 만약 수맥 위에서 생활한다면 90%이상이 중풍으로 쓸어 진다는 통계가 있다.

수맥 위에서는 혈압이 상승한다. 그리고 피를 탁하게 하기도 하고 묽게 하기도 한다. 수맥은 뇌 속의 혈관의 탄력성을 잃게 하고 그로 인해 얇아진 동맥벽은 혈압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고무 풍선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오다가 터지게된다. 이것이 바로 뇌출혈이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관의 내강이 좁아지거나 혈관속을 흐르는 피가 굳어져서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말한다. 뇌의 동맥이 막히면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게되며 그로 인해 뇌속의 산소 공급이나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여 일어나는 병이다. 수맥은 피를 탁하게 만들므로 굳어진 핏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의 작은 혈관에서 막히게 도면 뇌경색이라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생명을 잃게 된다.

평소에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다든지 다리가 휘청거리고 잠이 잘 안 오며 숨이 차고 일시적으로 말이 둔해지고 밤에 소변을 자주 하는 증세, 그리고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 물체가 두개로 보이거나 손에 들고있던 물건을 자신도 모르게 떨어뜨리거나 팔다리가 저리고 굳어져 보행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는 중풍을 의심해 봐야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맥을 비롯한 유해파를 피해서 생활하는 것이다. 수맥만 피하면 최악의 상태는 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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