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정치인은 설자리를 잃었다
철새 정치인은 설자리를 잃었다
  • 김동문 논설위원
  • 승인 2012.03.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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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장수 마음대로 흰고무신만 달라니!

최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최인기 국회의원의 무소속 출마 행보에 나주. 화순 지역의 정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나주시 화순군)이 지역 선거구에서 열린당(화순)과 민주당(나주)의 후보 경합지역에서 민주당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과 함께 민주당에 입당했는데 입당이후 지역민들로 부터 “철새정치인”의 불명예를 안아왔다. 민주당의 텃밭에서 18대 재선으로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역임하고 민주통합당 창당과정에서 통합수임기구위원장을 맡는 등 최고의 권세를 쥐었다.

그는 민주통합당 19대 총선 공천심사에서 한ㆍ미FTA, 4대강 사업, 60여억원의 재산증식, 철새정치인 등으로 정체성이 부각되어 공천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다.

최인기 의원은 2010년 6.2지방선거와 2011년 4,27화순군수재선거 당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부터 군 의원까지 온통 민주당 후보로 당선시켜 주어야 한다”며 “같은 당 소속으로 상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야만 국가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며 화순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 2010년 이 후 나주 화순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지방의회의원들이 온통 민주당 일색으로 2개지역 시장 군수의 공천권까지 독점?,했다.

그의 무소속 출마에 민주통합당(나주?화순) 박선원, 배기운 경선 예비후보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인기 후보는 탈당쇼를 즉각 중단하라’며 “나주? 화순 시 군민을 우롱하고 민주통합당 정권탈환을 가로막는 탈당쇼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최 후보의 탈당, 무소속 출마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그의 철새행각을 꼬집었다.

과거 1996년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부터 2005년 민주당 입당까지 9년 동안 무려 4번의 당적변경 전력의 소유자로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공천에 불복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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