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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지역 내 재활승마보급 및 활성화를 통한 마(馬)문화발전을 위해 성덕대학 재활승마학과와 함께 다음달부터 ‘재활승마’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5일 부경경마공원에 따르면 올해 재활승마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시행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토대로 확대 실시된다.
재활승마 시행일자는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며 기간 중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에 부경경마공원 실내승마장에서 실시된다.
매회 강습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자 1인당 교육시간은 30분 정도다.
시행규모는 상반기에 9명, 하반기에 9명으로 총 18명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접수를 통해 선발되며 지원 자격은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장애아동(특수교육진흥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 제2항의 의거하여 특수 교육대상자,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제 2조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에 해당하는 자)이며, 접수 마감일까지 장애인으로 유효하게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지난 14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며 KR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별도양식의 ‘강습신청서’와 장애아동을 증명할 수 있는 ‘장애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우편과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지만 우편접수는 17일 소인까지만 유효하다.
우편접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1833번지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마사 보건팀 교육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23일께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된다.
기타 접수 관련 문의는 경마공원 마사보건팀(051-901-742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재활승마는 지금까지는 KRA 한국마사회 본부가 있는 서울을 중심으로만 시행되다가 지난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부산·경남 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제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경경마공원의 재활승마 사업이 부산·경남지역 장애아동들의 심신발달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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