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관광발전과 국제자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지방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이달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일주일에 두차례(월,금)와 내년 1월 12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는 주7편(매일 1회씩) 대만 전세기 운항이 가능하도록 허가해 줄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서도 인천 ↔대만노선에 내년 1월 10일~ 2월 28일까지 주4편 운항할 수 있도록 신청되어 있다.
제주노선에는 대만 원동항공에서 내년 1월초순부터 오는3월10일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허가 신청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대만에서 전세기를 운용하고 있는 동방여운 여행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앞당겨 운항할 수 있도록 변경 신청 중에 있으며 3개월 단위로 연장해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동항공 관계자들은 22일 ~ 23일간 제주를 방문하여 공항 관계자 및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업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도(道)는 이에따라 제주 ↔ 대만간 직항로 전세기 운항이 가시화 되면서 그동안 국교단절로 정기항공노선 중단이후 10년만에 전세기가 투입됨에 따라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들어 대만 부흥항공에 대만 ↔ 양양노선에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주 4편이 운항허기 되고, 대한항공에도 인천 ↔ 대만 노선에 오는 27일 ~ 내년 2월 21일까지 주3편이 운항허가 된 바 있다.
한편 대만관광객은 지난92년도에 4만3천33명이 다녀간후 국교가 단절되면서 급격히 감소하여 지난2000년도에는 2천294명의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