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정치인의 입당과 탈당이 엿장사 마음대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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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인의 입당과 탈당이 엿장사 마음대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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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들이 왜 동반탈당하는가?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광주·전남지역 현역 의원들과 일부 예비후보들의 재심신청이 대부분 기각되면서 지역 선거구 기초의원과 당원들이 무더기 동반탈당을 결의하는 등 공천 후유증이 확산하고 있다.
최인기(나주·화순) 의원은 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당원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총선 출마에 나섰는데 나주·화순지역 전남도의원과 시·군의원 18명과 주요 당직자 100여명도 모두 탈당계를 제출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 2006년 치러 진 제5대 지방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 뿐 아니라 기초의원까지 정당공천을 인정하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적용된 첫 선거로서 호남지역의 경우 공천장만 따내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지역특성으로 유권자인 지역주민들은 뒷전이고 공천권을 걸머진 국회의원들의 눈치를 살피는 해바라기성 공직자로 변해 지역개발사업이나 정책적 사업을 탁상행정과 전시행정으로 자신의 치적사업으로 지역민들로 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더구나 기초단체장인 시장 군수를 비롯 시도의원들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특권에 선거철만 되면 충성 경쟁이 벌어지고 이들 철새 정치인들이 중앙당 공천에서 탈락하면 기초의원들까지 동반탈당을 하는 등 지역유권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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