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근로자, 중국인 근로자 임금의 1/3수준
산유국 쿠웨이트에 진출해 있는 중국 기업이 북한 노동자 400명을 고용했다고 중국의 후베이성의 ‘창장르바오(長江日報)’신문이 보도했다.
이 중국 기업은 이들 북한 근로자들의 숙소로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건물을 짓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은 이들 400명을 포함해 총 1,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며, 일당은 1인당 100위안 (약 17,700원)으로 중국인 근로자의 1/3수준이라고 한다.
신문은 또 ‘중국인 4~6명이 하루 걸리는 일을 북한 근로자는 2명이 해낸다“고 평가해 북한 대사관을 통해 200명을 추가로 파견해달라며 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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