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정치인들의 대행진
철새 정치인들의 대행진
  • 김동문 논설위원
  • 승인 2012.03.07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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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국민의정부(김대중)시절 헌정사상 희대의 사기극을 연출했던 연합 의원 임대사업의 악령이 재현되고 있다.

이른바 국회의원 임대 사업이라는 사기극은 국민의 정부시절 민주당이 자민련과의 밀약으로 당시 민주당이 의원을 빌려주는<꿔주기>댓가로 자민련을 원내 교섭 단체로 승격시켜 국회법안 통과에 독주를 자행해 왔던 이른바 정치9단의 전형적 사기 행위였다.

희대의 사기극으로 알려진 의원 임대사업은 호남권<새천년 민주당>과 충청권의<자민련>공조로 이뤄졌는데 당시 꼬마정당으로 추락했던 민주당(한화갑)이 전남권의 지역정서를 부추기며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관료출신의 초선인 최인기의원을 영입, 쾌거를 이뤘다며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그가 밝힌 민주당 입당의 변을 소개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을 지켜 오신 당원 동지 여러분!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여러분, 특히 저의 선거구인 나주시민과 화순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민주당에 입당 하고자 합니다.<중략> 

끝으로 호남인에 정치적 여망에 대해 말씀 드리고저 합니다.4.30재보선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호남인은 모든 형태의 독선과 독주를 혐오 합니다. 그런것이 나타나면 호남인은 용납하지 않고 싸웁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호남인의 기질이며 불굴의 저항정신이라고 생각 합니다.

민주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혹은 공들이지 않고 호남인의 마음을 잡으려 해서는 안됩니다.이것이 제가 존경하는 호남인의 정신입니다. 

저는 이 정신을 깊이 사랑하며, 이번 민주당 입당 결심도 바로 이 정신에 따른 것임을 말씀 드린다는 그는 최근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되자, 낙천자들과 무소속 연대를 구성 무소속출마를 불사하겠다는 것,필자는 당시 철새 정치인의  변신을 지켜보면서 무소속 유권자들의 지지에 금뱃지를 안았던 그가 지역감정을 선동하며 민주당 입당의 괘변을 토해낸 그가 이제 는 또다시 무소속출마를 불사하겠다는 망언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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