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에서 관리하는 꽃화분의 최저온도는 대부분 8~13도 정도이다 ⓒ 백용인^^^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도 집안에 있는 화분의 물주기와 온․습도 관리만 잘 하면 실내 습도 조절기능과 함께 꽃을 계속 피우고 관상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클라멘이나 포인세티아, 아잘레아 등은 저온성이므로 온도가 너무 높고 건조하면 꽃이 일찍 시들거나 말라 죽게되므로 야간 15~18℃, 주간 22~25℃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햇빛이 부족한 실내에 화분을 오랫동안 두게되면 웃자라서 연약해지므로 보광등을 켜 주거나 햇빛이 드는 창가쪽에 두어야 건강하게 자란다.
화분에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원인이 되므로 화분 표면이 말랐을 때 꽃에 물이 묻지 않도록 흠뻑 주어야 하며, 아침에 물을 주어야 저녁에 저온피해를 막을 수 있다.
물주기는 너무 차가운 물을 피하고 가급적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되 아파트는 건조하기 쉬우므로 잎에 스프레이를 해 줘 공중습도를 높여 주어야 잘 자란다.
한편 화분식물의 최저온도는 저온성인 아이리스, 시클라멘 등은 3℃, 중온성인 베고니아, 접란, 심비디움 등은 8℃, 고온성인 크로톤, 부겐베리아 등은 13℃정도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조경숙 연구사는 "화분에 물을 너무 자주주면 과습으로 각종 병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겨울철에도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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