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드라마 부활 기대… 12일 제작발표회, 17일 첫 방영으로 20부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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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TV A채널의 새드라마<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연출 장형일 김상래.제작 스토리티비)이 가족간 사랑을 내세우며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집중 공략한다.
김치 전문 음식 드라마를 표방한 <불후의 명작>은 당초 14일 첫 방 예정이던 수목 편성을 주말 편성으로 전격 변경하고,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40분 시간대에 20부작으로 방영한다.
<불후의 명작>이 주말 시간대로 옮긴것은 드라마의 주제가 전통의 다양한 김치와 약선 음식이라 특히 음식을 만들어내는 중장년층 가정 주부들의 관심이 많을것이며, 기구한 운명속에 본의 아니게 생이별 해야했던 가족간 슬픔이 진정한 사랑으로 승화된다는 내용이어서 가족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의미도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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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제작사인 (주)스토리티비(대표 고대화)측은 “친척 친지들간의 꼬이고 꼬인 사랑과 갈등이라는 말도 안되는 설정에서 탈피해 가족들간의 안타까운 오해와 상처, 그리고 극복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감동을 던질것”이라면서 “특히 한국 전통식단에서 빠질수 없는 김치와 각종 음식에서 더욱 애틋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원래 한류 드라마가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한 가장 큰 요인은 가족간 순수한 정이었다. 권모술수와 불륜이 범람하는 드라마 시장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오랜만에 보는 정통 드라마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12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1 042-867-5500)에서 고두심 박선영 한재석 이하늬 고윤후 백윤식등 출연진과 스태프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언론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발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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