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에서 오늘 22일 <하늘노래합창단>의 음성이 울려퍼졌다.
매월 정기적으로 본원에서 열리는 행복플러스 음악회에 <하늘노래합창단>이 출연한 것.
이날 공연에서 이 합창단은 천사의 캘로, 북치는 소년, 마법의 성 등 캐롤과 대중가요를 불러 병원 환자들과 방문객 등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즐겁게 했다.
특히 합창단 안에 본원 직원들로만 이뤄진 중창단의 공연은 환자들에게 익숙한 얼굴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환자들은 “치료만 하던 분들이 이렇게 멋진 공연까지 해주니 더욱 친밀감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하늘노래합창단>은 1981년에 창단돼 23회 정기연주와 200여회의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선교단. 이 합창단은 국민대합창제 호남대회 우수상과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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