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특구 내 벤처기업과 연구원을 위한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이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은 기술과 디자인의 접목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재구 이사장)가 시행하고 있으며, 2007년을 시작으로 6년째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휴모션 외에도 인섹트바이오텍(거미 효소 ‘아라자임 화장품’), 퓨어시스(공기살균기), 모토넷(오토바이용 블루투스 헤드셋 ‘바이톡’), 메디오스(콘택트렌즈), 커미조아(‘cEIP-α’ 시리즈), 에스엔티글로벌(뇌파를 활용한 두뇌훈련기), 아이코리아 (Touch DID 솔루션), 시온텍 (친환경 살균수기), 코아트리(IP-PBX)가 2010~2011년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그룹 ㈜탠저린앤파트너스와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스튜디오크로스컬쳐(SCC) 등 유수의 전문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탠저린앤파트너스의 이돈태 대표는 “좋은 기술을 가졌지만 상품화로 연결시키지 못하거나 상품화 단계에서 뒷심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한 결과 2010~2011년도에 80% 이상의 양산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 김지희 대표 또한 “기업의 현재 상황, 시장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업이 끝나더라도 거래선 발굴 및 홍보의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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