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盧 1.5-2.3%P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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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盧 1.5-2.3%P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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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방송 3사 모두 노무현 우세 나와

노무현 후보 당선확실
득표율 48.5% 1위 굳혀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 19일 실시된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부터 전국 244개 개표구별로 진행된 개표결과 초반에는 이회창 후보에 뒤졌으나 개표가 35%를 넘어서면서 추월하기 시작, 줄곧 선두를 고수함으로써 오후 10시께 사실상 당선권에 진입했다.

노 후보는 전국적으로 72.9%의 개표가 이뤄진 오후 10시 현재 812만3천여표를 얻어 48.5%의 득표율을 기록, 788만2천여표로 47.0%를 얻은 이회창 후보를 약 24만표, 1.5%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히고 있다.

노 후보는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51.2%) 인천(48.5%) 광주(95.1%) 대전(55.2%) 경기(50.7%) 충북(50.6%) 충남(51.8%) 전북(91.6%) 전남(93.4%) 제주(55.9%) 등 10개 시도에서, 이 후보는 부산(67.5%) 대구(78.5%) 울산(52.0%) 강원(53.0%) 경북(74.0%) 경남(68.5%) 등 6개 시도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9%의 득표율로 3위를 달렸고, 이어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 0.3%, 호국당 김길수 0.2,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0.1%의 득표에 각각 그쳤다.

최종 개표결과 노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난 30여년간 우리 정치를 지배해온 3김시대를 끝내고 새 정치질서가 태동하는 21세기의 대한민국 호(號)를 이끌어갈 50대의 첫 국가지도자가 탄생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투표를 몇시간 앞두고 단일화 파트너인 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대표의 전격적인 지지철회에도 불구, 노 후보가 승리할 경우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사회의 대세를 반영한 것으로도 풀이돼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변화와 개혁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앞서 KBS, MBC, SBS 등 방송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1.5∼2.3%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표는 초반부터 이, 노 후보가 45%∼50%의 득표율을 유지하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대접전 양상으로 전개돼 각당 관계자들과 전국민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개표초반엔 이 후보가 최대 5% 포인트까지 노 후보를 리드했으나 수도권의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35.1%의 개표가 이뤄진 오후 8시42분께부터 노 후보가 1위로 올라서는 등 1,2위 다툼이 치열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19일 오후 6시 제16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 총 유권자 3천499만1천529명 중 2천455만7천737명이 투표에 참여, 70.2%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6개 시.도별로는 광주가 77.7%로 가장 높고 이어 전남 75.7%, 전북 74.1%, 경남 71.6%, 부산 대구 71.1%, 서울 경북 71%, 울산 70%, 제주 69%, 강원 68.2%, 경기 68%, 충북 67.9%, 대전 67.4%, 인천 66.1% 순이며, 충남이 65.9%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끝) 2002/12/19 22:11

SBS 가장 먼저 노 후보 대통령 당선 선언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 SBS는 방송3사 가운데 가장 먼저 19일 9시45분께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제16대 대통령 당선자로 선언했다.

SBS는 개표가 64.0% 진행된 가운데 노 후보 48.4%, 이 후보 47.1% 득표율 상황에서 노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선언했다.

SBS는 앞서 오후 8시50분께 아나운서 멘트를 통해 '예측조사시스템 분석결과 노후보가 유력하다'고 간접적으로 말했다.

MBC는 오후 9시36분께 노 후보가 제16대 대통령 당선자로 '유력하다'고 선언했다.

MBC는 이어 오후 9시59분께 노 후보 48.5%, 이 후보 47.1% 득표율을 보인 가운데 노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선언했다.

KBS는 오후 9시48분께 노 후보의 당선 '유력'을 선언하고 9시58분께 '당선'을 선언함으로써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당초 방송사들은 오후 8시께 당선자 '유력'을 선언할 계획이었으나 출구조사 결과 노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이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온데다 개표집계이후에도 박빙이 계속돼 선언을 늦췄다. (끝) 2002/12/19 22:04

<대선개표 각당 표정>-한나라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민영규기자 = 19일 오후 16대 대선 개표결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자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한 채 개표결과를 주시했다.

한나라당은 투표가 종료되자 서청원(徐淸源)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덕룡(金德龍) 최병렬(崔秉烈) 선대위 공동의장, 이부영(李富榮) 박희태(朴熺太) 선대위 부위원장 등 핵심 당직자들이 당원 100여명과 함께 여의도당사 10층에 마련된 상황실에 모여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당초 TV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3곳 모두 오차 범위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오자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으나 막상 개표에 들어서면서 초반에 이 후보가 근소한 차로 리드해 나가자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출구조사는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이라면서 "출구조사 무응답층이 20%에 달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대부분 이 후보 지지표일 것"이라며 대선승리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20% 이상 개표되고 두 후보간 표차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이 후보가 노 후보에 역전당하자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사무처 직원들은 울먹이기도 했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노 후보의 지지율이 90%이상 나오자 "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의 노 후보 지지 철회가 오히려 이 후보 지지표를 이완시키고 노 후보 지지표를 결속시키는 효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일부 당직자들은 "피가 마르고 손에 땀이 나서 도저히 TV를 볼 수 없다"며 자리를 피했고, 일부 당원들은 "이회창"을 연호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침울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앞서 이 후보는 예산 선영과 대전.대구.부산시지부 사무실을 방문한 뒤 오후 6시25분께 당사에 들러 당원들에게 인사했다.

"대통령 이회창" 구호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입장한 이 후보는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으며 서 대표 등 주요당직자들과 악수를 교환한 뒤 아무런 말없이 당원들을 향해 '괜찮다'고 말하는 듯 두 팔을 벌려 인사한 뒤 잠시 TV를 보다가 1분여 만에 퇴장, 옥인동 자택에서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와 함께 TV로 개표상황을 지켜봤다. (끝) 2002/12/19 21:50

 

 
   
  ^^^▲ 환호하는 노후보 지지자들19일 저녁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것으로 나타나자 여의도 당사에 모인 노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개표 접전속 노무현 선두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19일 저녁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여만에 초반부터 줄곧 뒤지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추월한 후 점차 격차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30분께부터 전국 244개 개표구별로 시작된 개표결과 초반에는 이회창 후보가 노무현 후보를 5% 포인트 정도 앞서 나갔으나 전체 유권자의 절반가량을 점하고 있는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노 후보의 추격이 시작돼 개표가 35.1% 진행된 오후 8시42분께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노 후보는 전국적으로 45.8%의 개표가 이뤄진 오후 9시 현재 전국적으로 48.2%의 득표율을 기록, 47.4%를 얻은 이회창 후보를 0.8%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노 후보는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51%) 인천(48.2%) 광주(95.6%) 대전(55.2%) 경기(50.4%) 충북(50.8%) 충남(51.3%) 전북(91.3%) 전남(93.4%) 제주(56.3%) 등 10개 시도에서, 이 후보는 부산(68.2%) 대구(78.7%) 울산(52.2%) 강원(52.9%) 경북(74.3%) 경남(69.0%) 등 6개 시도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3.8%의 득표율로 3위를 달렸고, 이어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 0.3%, 호국당 김길수 0.2,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0.1%의 득표에 각각 그쳤다.

투표전날 이뤄진 정몽준(鄭夢準) 대표의 전격적인 지지철회에도 불구, 노 후보가 승리할 경우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사회의 대세를 반영한 것으로도 풀이돼 정치권 개혁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걸쳐 변화와 개혁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앞서 KBS, MBC, SBS 등 방송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1.5∼2.3%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표는 초반부터 이. 노 후보가 45%∼50%의 득표율을 유지하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대접전 양상으로 전개돼 각당 관계자들과 전국민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개표초반엔 이 후보가 최대 5% 포인트까지 노 후보를 리드했으나 수도권의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35.1%의 개표가 이뤄진 오후 8시42분께 부터 노 후보가 1위로 올라서는 등 1,2위 다툼이 치열했다. (끝) 2002/12/19 21:43

 

 
   
  ^^^▲ 환호하는 노후보 지지자들19일 저녁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것으로 나타나자 여의도 당사에 모인 노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16대 대선 투표율 분석>(종합)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직접선거로 치러진 10차례의 대선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19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체 유권자 3천499만1천529명 가운데 2천455만7천737명이 투표, 70.2%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대 대선의 80.7%에 비해 10.5%포인트 낮은 것이며, 14대 대선때의 81.9%와 비교하면 11.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71년 제7대 대선에서의 79.8%에 비해서도 9.6%포인트 낮은 것으로 31년만에 최저 투표율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 것은 우선 이번 대선이 양강구도로 치러졌고, 지역분할 양상이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최저 투표율로 기록됐던 71년 제7대 대선 역시 박정희(朴正熙)-김대중(金大中)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고, 지역 대결구도가 정착되기 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87년 이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13,14,15대 대선에서는 3김씨에 의한 지역분할이 팽팽했고, 다자대결 구도에 따른 치열한 득표경쟁으로 기권표가 적었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을 떨어뜨린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가 선거 막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함으로써 정 대표 지지표의 기권과 부동층의 투표참여 의욕을 약화시킨 점도 지적된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정 대표의 갑작스런 '지지철회' 파문과 이번 대선구도가 미친 영향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전국 16개 시.도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가 77.7%로 가장 높았고, 전남 75.7%, 전북 74.1%, 경남 71.6%, 부산과 대구 71.1%, 서울과 경북 71% 등 8개 지역이 전국 평균 투표율을 상회했다.

평균 투표율에 미달한 지역은 울산 70%, 제주 69%, 강원 68.2%, 경기 68%, 충북 67.9%, 대전 67.4%, 인천 66.1%, 충남 65.9% 등 8개 지역이었다.

노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던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는 정 대표의 '지지철회' 파문이 위기감을 자극해 투표율 1, 2, 3위를 차지했고, 자기 지역 출신 후보가 없고 정 대표의 지지세가 강했던 울산,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혀 각 당이 총력전을 편 부산과 경남은 전국 평균 투표율을 상회했다.

한편 전반적인 투표율 하락의 또다른 원인으로 조직과 동원에 의한 '물량선거'가 퇴조했다는 정치문화의 변화와 정치적 의사표출 수단으로서 선거가 갖는 비중이 축소된 점도 지적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고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개선될만한 계기가 충분치 않았다"며 "선진국에 비교할 때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과거 선거와 달리 동원에 의한 투표가 사라지고, 정책 중심의 합리적 투표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끝) 2002/12/19 20:11

 

 
   
  ^^^▲ 환호하는 노후보 지지자들19일 저녁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것으로 나타나자 여의도 당사에 모인 노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노후보 고향은 흥분 도가니

(김해=연합뉴스) 김영만기자 = 투표 마감직후 방송사의 투표소 출구 조사가 발표되면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앞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 후보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서는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19일 오후 6시께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노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1.5∼2.3%의 차로 앞선다는 보도가 나가자 마을회관 앞마당에 설치된 야외 TV를 지켜보던 마을 주민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주민들은 노무현 후보의 형 건평(60)씨를 어깨위로 들어올려 자축하는가 하면 '노무현' '대통령' 등을 외치며 뜨거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주민들로 구성된 농악대도 꽹과리.북.징 등을 신명나게 치면서 예비 당선을 축하했으며 일부는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건평씨는 다소 상기된 표정과 흥분된 어조로 "매우 기쁘다. 가슴이 뭉클하며 감개무량하다"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또 노후보의 친구 이재우(56)씨도 "노 후보가 이길 것을 기원하면서 어젯밤을 지새웠다"며 "전 국민이 뽑은 후보이기 때문에 당선은 이미 예견된 게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주민 박명순(57)씨도 "고향에서 큰 인물이 탄생할 것 같아 너무 좋은 나머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같은 마을에 사는 백선화(20.대학1년)씨도 "고향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보여 너무 좋다"며 "노 후보는 당선되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서민층을 대변하는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주민은 표차가 오차 범위 주변이어서 좀 더 지켜 보자며 신중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끝) 2002/12/19 18:40

 

 
   
  ^^^▲ 환호하는 노후보 지지자들19일 저녁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것으로 나타나자 여의도 당사에 모인 노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16대 대선 개표방송 이모저모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제16대 대선 개표방송을 일제히 시작하며 시청자들 눈길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방송사들은 투표마감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자 최대 관심사인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공개하며 이어 연령층별, 지역별 예상 득표율을 다양한 그래프와 함께 제시했다.

MBC는 지지도 변화를 읽기 위한 전화여론조사와는 별도로 유권자 3천7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가까이 추적해 7차례에 걸쳐 전화조사한 다양한 정보들을 내놨다.

엠비존에 의뢰해 실시한 추적조사에선 정몽준 지지자들이 결국 누구에게 투표를 했는지, 투표를 안한 이유, 후보선택 기준, 새정권에서 바라는 점, 후보부인 호감도 등을 그래픽을 통해 내보냈다.

후보부인 호감도에선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 여사와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 여사에 대한 호감도가 36.0%로 같게 나왔다.

그러나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답변이 55.0%로 절반을 넘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KBS는 7시 개표가 시작되기 이전 이익선 기상 캐스터가 가상스튜디오에서 출구조사를 날씨에 빗대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익선 캐스터는 각 후보별, 지역별 득표율을 맑음, 흐림, 비 등을 나타내는 컴퓨터 그래픽을 동원해 발표함으로써 시청자의 신선한 반응을 끌어냈다.

부산 경남 지역은 "이회창 후보-맑음, 노무현 후보 흐림", 광주 전남 지역은 " 노무현 후보- 맑음, 이회창 후보-흐림" 등으로 나타낸 것.

SBS는 서울 명동 밀리오레에 야외스튜디오를 차려놓고 김미화, 남희석 등 연계인들이 거리에 나와있는 젊은이들과 선거를 주제로 어울리는 등 개표방송을 축제화해 눈길을 끌었다.

거리의 젊은이들은 대형 게시판에 청렴한 대통령, 정이 있는 대통령 등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대선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SBS는 또 출구조사 결과 세부 항목을 깔끔한 그래픽으로 처리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끝) 2002/12/19 20:09

 

 
   
  ^^^▲ 환호하는 노후보 지지자들19일 저녁 방송사 출구조사결과 민주당 노무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것으로 나타나자 여의도 당사에 모인 노후보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16대 대선 투표율 분석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직접선거로 치러진 10차례의 대선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64.5%로 지난 15대 대선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73.5%에 비해 9%포인트 낮고, 14대 대선때의 71.3%에 비해서도 6.8%포인트 낮은 것이다.

15대 대선때의 최종 투표율이 80.7%였고, 14대 대선때의 최종 투표율이 81.9%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1-73% 선에 달할 것으로 선관위측은 내다봤다.

역대 대선에서 최고 투표율은 지난 60년 제4대 대선때의 97%였고, 최저 투표율은 지난 71년 제7대 대선에서 기록한 79.8%였다.

대선 투표율이 3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 것은 우선 이번 대선이 양강구도로 치러졌고, 지역대결 양상이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최저 투표율로 기록됐던 71년 제7대 대선 역시 박정희(朴正熙)-김대중(金大中)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졌고, 지역 대결구도가 정착되기 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87년 이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13,14,15대 대선에서는 3김씨에 의한 지역분할이 팽팽했고, 다자대결 구도에 따른 치열한 득표경쟁으로 기권표가 적었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을 떨어뜨린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가 선거 막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함으로써 정 대표 지지표의 기권과 부동층의 투표참여 의욕을 약화시킨 점도 지적된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정 대표의 갑작스런 '지지철회' 파문이 일으킨 영향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노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이 모두 투표율 1,2,3위를 차지했고, 정 대표의 지지세가 강한 울산, 경기, 충청 지역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국 16개 시.도 지역별로는 전남이 71.4%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이어 광주 71.2%, 전북 69.2%, 경남 66.5%, 경북 65.9%, 대구 65.1%, 부산 64.7%, 강원 64.2%, 서울 63.9%, 충북 63.5%, 울산 63.4%, 경기 62.9%, 제주 62.4%, 충남과 대전 61.5%, 인천 61.2%를 기록했다.

 

 
   
  ^^^▲ 민주당 노후보 승리 환호민주당 당원 당직자들이 19일 저녁 여의도당사에서 방송사 출구조사가 노후보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되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 연합뉴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혀 각 당이 총력전을 편 부산과 경남은 평균 투표율을 상회했다.

이와함께 조직과 동원에 의한 '물량선거'가 퇴조했다는 정치문화의 변화와 정치적 의사표출 수단으로서 선거가 갖는 비중이 축소된 점도 지적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고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개선될만한 계기가 충분치 않았다"며 "선진국에 비교할 때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과거 선거와 달리 동원에 의한 투표가 사라지고, 정책 중심의 합리적 투표로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끝) 2002/12/19 17:44

 

 
   
  ^^^▲ 환호하는 민주당 당직자들민주당 한화갑대표와 정대철 선대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19일 저녁 방송사 출구 조사에서 노후보 당선 예측으로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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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율 71-73% 예상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제16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역대 대선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64.5%로, 지난 15대 대선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73.5%에 비해 9% 포인트 낮은 것이며, 선관위측은 최종 투표율은 71-7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5대 대선때의 투표율 80.7%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직접선거로 치러진 10차례의 대선에서 가장 낮았던 지난 71년 제7대 대선의 투표율 79.8%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다.

전국 16개 시.도 지역별로는 전남이 71.4%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이어 광주 71.2%, 전북 69.2%, 경남 66.5%, 경북 65.9%, 대구 65.1%, 부산 64.7%, 강원 64.2%, 서울 63.9%, 충북 63.5%, 울산 63.4%, 경기 62.9%, 제주 62.4%, 충남과 대전 61.5%, 인천 61.2%를 기록했다.

투표율 저하는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가 선거 막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함으로써 정 대표 지지층이 기권하고, 부동층의 투표 참여 의욕을 떨어뜨린 결과로 풀이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 대표의 지지철회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문화 자체가 변화해 유권자들이 정치적 의사 표출의 수단으로 인터넷 등 다른 수단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바뀌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 2002/12/19 17:54

 

 
   
  ^^^▲ 3개 방송사 예측조사 결과
ⓒ 디지틀조선일보^^^
 
 

방송3사 "盧 1.5-2.3%P 우세"

19일 실시된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1.5∼2.3%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고 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이날 오후 6시 투표마감과 동시에 보도했다.

KBS의 경우 노 후보가 49.1% 지지율을 얻어 46.8%의 이 후보를 2.3% 포인트 우세했고, MBC는 노 후보 48.4%, 이 후보 46.9%를, SBS는 노 후보 48.2%, 이 후보 46.7%로 노 후보가 각각 1.5%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최종 예측률은 부재자 투표를 감안한 것이라고 각 방송사측은 밝혔다.

그러나 3개 방송사의 예측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서 승부가 갈린 것으로 나타나 실제 개표 결과와 일치될 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KBS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이날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8.5%의 지지율로 노 후보(46.2%)를 2.3% 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

(기사 계속됩니다)

 

 
   
  ^^^▲ 3개 방송사 예측조사 결과
ⓒ 디지틀조선일보^^^
 
 

제16대 대선 개표방송 이모저모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O... KBS.MBC.SBS 등 방송3사는 오후 5시30분께 출구조사 결과 1.2위 득표차이가 오차범위이내로 드러나자 방송 여부를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방송사들은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서로 출구조사 결과를 교환한뒤 방송3사 오차범위내이지만 노무현 후보가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MBC 관계자는 예정된 시간 10분을 앞둔 막판까지도 다른 방송사의 결과를 확인하는 조심스러움을 보였다.

더욱이 KBS와 MBC가 이날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선 결과가 반대로 나와 더욱 혼란스러웠다. (끝) 2002/12/19 18:19

 

 
   
  ^^^▲ 3개 방송사 예측조사 결과
ⓒ 디지틀조선일보^^^
 
 

선거운동기간 여론조사 결과 추세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 11월 27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면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됐다. 그러나 개표방송전을 준비해온 방송3사와 주요 신문사 등은 꾸준히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표심의 향방과 판세 변화를 추적해왔다.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직후 노무현 민주당 후보는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와의 단일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계속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에 비해 우위를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초순 조선일보와 한국갤럽, 동아일보와 코리아리서치, 문화일보와 TNS 등의 지지도 조사에서 노후보는 6.3∼10.1% 포인트 차로 이후보를 앞섰다.

12월 11일 문화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MBC 등의 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6.1∼11.7% 포인트로 유지됐다.

12월 중순 들어서는 다소 변화가 나타난다. 특히 무응답 등으로 분류된 사람들을 다양한 통계적 기법으로 산출하는 판별 분석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사례가 많이 나타났다.

14일과 15일 동아일보의 조사에서 지지도 격차는 6%였으나 판별분석은 1.6%에 지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조선일보의 조사에서도 단순 지지도에서는 노후보가 6.6% 포인트 차로 이후보를 따돌렸으나 판별분석 차이는 4% 포인트로 좁혀졌다. 15일 SBS 조사는 지지도 차이를 7.1%로 집계했다.

선거전이 막바지에 이른 17일 중앙일보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노후보는 이후보를 8.7% 포인트 앞섰다.

같은 날 한국일보 조사에서는 5.4%, KBS에서는 6.2%, 문화일보-YTN은 6.6% 포인트 차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표본오차와 무응답층에 대한 분석 차이 등으로 인해 실제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여기에 18일 밤 정몽준 후보가 노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고 선언한 것과 포근한 날씨 등도 지지도 변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끝) 2002/12/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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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02-12-19 19:57:07
노무현 당에 경사났군요. 모쪼록 끝까지 경사 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크크 2002-12-20 00:09:33
뉴스타운 느그는 인제 죽었어!

필승코리아 2002-12-20 00:54:17
축! 이회창 지지자분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제 평생에 이렇게 기분좋은 날이 없었읍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회창옹이 TV 토론에서 말씀하신 게 한 가지 생각나는군요.
이회충 왈 ." 하나님이 저를 필요로 하시면 대통령으로 뽑아주실 것이며, 필요하지 않으면 대통령으로 뽑아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멋진 표현 아닙니까? 감동적인 말씀이었습니다.

이회충옹은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님이 진실로 존재하고 계심을
간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시므로 우리 국민에게 노무현 대통령 당선이라는 엄청난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 번 선거를 통해, 즉 이회충옹의 대통령 탈락을 목격하므로써
저는 진실로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확실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우리 대한 민국이 법과 원칙이 서는 사회로 한 걸음 내딛게 되었군요.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몸소 보여주신 회충옹에게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회충 옹께서는 " 179cm -45kg " 다이어트 회사나 차려 떼돈 벌어서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전액 기부하세요.
조금이라도 속죄를 해야 이다음에 덜 지독한 지옥에서 살 수 있지 않겠어요?

하나뿐인 아들을 아낌없이 군대에 보내신 대통령을 군통수권자로 모시게 된 우리 대한민국의 군인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들 둘 있는 거 모조리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군에 보내지 않은 분이
군통수권자, 즉 대통령이 되면 차라리 북으로 가겠다는 전방의 군인들 이젠 그럴 필요 없으니 얼마나 마음 편할까요.

이회충옹 및 그 휘하 졸개님들, 갱필이, 행근이,쟤오, 쥰표, 청원이, 용갭이 등등 무지하게 많죠, 득실득실합니다요(회창할아버지는 인복도 많으셔), 그동안 대단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그만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물러나 주시죠.
그 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준 중죄를 만회할 방법을 알려드리죠.

우리 사회의 음지를 돌아다니며 사회봉사를 하세요. 그것 만이 지금껏 저지른 만행에 속죄하는 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영원한 지옥의 불길속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아울러 회충옹 한마디에 꿈뻑 죽는 회충 광신도 여러분들께서도
이젠 눈을 뜨고 새로운 세상을 보세요.

조선일보 말고 한겨레나 경향신문도 보시면서, 자신을 한 단계 업그리이드시켜서 새로운 눈을 떠서 새 삶을 사세요.

그리고 한 말씀 더, 인터넷 신문 ohmynewsd를 자주 보세요.
지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자신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젠 새로운 대통령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압날을 위해 노력해 주세요

건투를 빕니다. 행복하세요.


Blitz 2002-12-20 04:13:35
노무현을 반대하면 다 숙청대상인가? 호라~ 여기가 무슨 공산당국가냐? 아니면 파시스트 독재국가냐? 노무현 지지자들 수준은 기대이하.

^^ 2002-12-21 01:29:04
당신이 수준을 폄하한 사람은
아마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분다 그런 분이 아니시길 바라며..

근데,
비교를 해도 공산당 국가라니....

당신은 공산당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지...
민주주의에 대해 얼마나 아시는지...

지금껏 잘못 된 교육에 착각하고 계신 건 아닌지...
대기업이라고 다 재벌은 아니 듯이...

항상 머리속을 열어 둡시다.

저도 제가 아는 것과는 다른 의미였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우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군요.

다만, 우리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는 사실.
그러기에 더욱 즐거운 세상이라는 것 밖에는 할 말이 없군요.

항상, 머리와 맘을 열어 둡시다.
그러면 새로운 세상이 보입니다.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보이는 세상.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그럼, 이만...


아참, 이거 ip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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