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에 견딜 수 있는 소중대형 트럭 개발
일본의 히노 자동차(日野自動車)는 러시아 트럭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영하 50도에서도 견디며 주행할 수 있는 트럭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히노 자동차는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극한 상황에서도 고장이 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트럭을 개발하기 위해서 실험을 지난 1월 하순에 실시해 여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수집, 분석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 러시아 트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히노 자동차는 이번 실험 목적은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트럭을 개발 오는 2015년부터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사양(Specification)'의 트럭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험에 사용한 트럭은 소형, 중형, 대형 등 3 종류로 전면 유리를 이중으로 하고, 연료탱크에서 엔진을 잇는 파이프(pipe)를 단열재(insulated materials)로 보호하며, 차내에 특별한 난방장치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보내 실험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러시아의 신차 트럭 판매 대수는 약 11만대로 일본 업체가 6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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