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만 얼음 두께 20cm
중국 국가해양국 북해 예보센터는 2일 발해와 황해 북부 해빙 감시
▲ 중국 대련 연안(발해만) 에 정박돼 있는 어선들. 얼음으로 조업 불가 /사진 : China Economic Net ⓒ 뉴스타운 | ||
측정을 실시한 결과 발해 면적의 1/3 이상, 즉 2만 7,433㎢가 얼어붙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국가해양국 북해 예보센터는 원격 감지 위성, 레이더, 육지 연안에 있는 관측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발해와 황해 북부 결빙은 2일에도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들 두 지역의 결빙 면적은 3만 5,233 평방킬로미터로 관측됐으며, 그 중 발해의 결빙 면적이 2만 7,433㎢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센터의 예측 결과로는 이 두 지역의 결빙 상태는 앞으로 3일 동안 다소 완화 전망이다.
한편, 이들 지역의 얼음의 두께는 10cm, 최대 두께는 20cm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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