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신용.전자상거래 소비자문제크게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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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신용.전자상거래 소비자문제크게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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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상반기 소비자상담 분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 182개 지역에서 접수된 2002년 상반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총 건수는 179,166건이다.
 

올 상반기 가장 소비자상담이 많은 품목은 각종회원권에 대한 상담으로 15,286건이며 2001년 상반기 4,503건에 비해 10,783건(239.5%)가 증가한 것이다. 호텔. 콘도.스키장 이용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 및 각종 가전제품.의류구입시 할인혜택을 준다며 소비자를 현혹, 당초 약속과는 달리 혜택을 제공하지 않거나, 할인율 서비스 내용 등이 달라 소비자들이 해약요구를 하지만 들어주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신용조회 명목으로 카드번호를 알아낸 후 일방적인 회원가입, 약관 교부 없이 계약 체결, 고의적인 청약철회 회피 사례하는 할인회원권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서 이는 여가 소비사회의 대두와 이에 따른 소비자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에 대한 상담은 신용카드 남발과 무리한 채권회수 과정에서의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피해 및 정보제공 요구가 급증하면서 2002년 상반기 11,192건으로 지난해 5,515건보다 5,677건(102.9%)이 증가하였다.

카TV, 차량네비게이션에 대한 소비자피해가 증가면서 자동차 부품.용품에 대한 상담건수는 올 상반기 3,268건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628건(26.5%)이 증가하였다.

이밖에도 전년 동기에 비해 화장품 840건(34.6%), 화물운송628건(26.5%), 사설강습소 409건(12.3%)에 대한 소비자상담 건수가 늘어남을 볼 수 있다.

청구이유별로 보면 계약해제가 57,96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7,843건으로 10,120건 (17.5%)증가하였다. 품질.기능 29,908건(16.9%)으로 전년동기 대비 69,887건에 비해 39,979건 감소하였다. 계약해제, 품질. 기능, 서비스 8369건(4.7%)순으로 소비자상담이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판매방법별로 살펴보면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 통신판매 관련한 소비자상담 및 고발이 늘어남을 볼 수 있다. 올 상반기는 17,351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7,914건으로 9,437건(54.4%)이 증가하였다.

전자상거래 등에서는 물품의 우송지연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으며, 전자상거래나 공동구매의 경우 주문한 물품을 상습적으로 늦게 우송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가 하면, 주문한 물품과 다른 물품이 배달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상품대금만 받아 챙긴 후 사이트를 폐쇄시키고 없어져 버리는 등의 피해 사례,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거래보호장치가 없는 개인간의 직거래로 거래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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