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프간 군에 이양, 군 훈련 비등 한국 등에 부담 요구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부장관은 1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에서
▲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 ⓒ 뉴스타운 | ||
활동 중인 미군 주도의 다국적군(ISAF)가 2013년 하반기에 전투 임무를 끝내겠다고 밝혀, 지난해 이라크전 종식 선언과 함께 중동 및 서남아시아에서의 전투를 마감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리언 파네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는 장관 전용기에서 동행하는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2일 전했다.
파네타 장관은 2013년 전투 임무 종료 이듬해인 2014년에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이라크 처럼 치안 권한을 이양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군의 훈련, 후방 지원 등을 할 것이라면서 아프간 군 등 치안 요원 훈련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한국, 일본, 아랍국가 등에서 기여하라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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