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 15톤이 30일 일본으로 첫 시험 수출됐다. ⓒ 뉴스타운 | ||
지난 1월13일(금요일) 일본 수입업체가 당진시를 방문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저온저장하고 있는 양배추와 무의 수입을 결정해 일본으로 시험 수출하게 되었다.
그동안 당진시는 해나루쌀과 단호박, 화훼류, 일부 가공품 위주 수출이 이뤄 졌으나 신선 농산물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험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뤄 질 경우 일본 수입업체는 꽈리고추와 미니양배추 등 추가 수입을 희망하고 있어 신선 농산물 수출량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이부원 단장은 “당진은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황토의 토질을 가지고 있어 품질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일본수출이 계기가 돼 당진농업이 수출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수출농가 조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진항과 서해안 교통의 요충지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수출농업에 행정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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