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청소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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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청소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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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청소 상황실을 설치하여 청소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시민들이 깨끗하고 기분좋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청소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중지 등으로 인한 쓰레기 적체 현상을 예방하고자, 청소민원 접수처리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청소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각 자치구별로 주요 가로 및 다중집합장소 등에 대한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고, 가정이나 상가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1월 20일까지 전량 수도권매립지·자원회수시설에 반입 처리하며, 연휴기간 중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는 임시적환장을 설치하는 등 폐기물처리시설의 휴무에 대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청소상황실을 설치하여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한다.

 

1.21~1.24일까지 설 연휴기간에는 시민불편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에 각각 청소상황실을 운영, 청소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청소하는 ‘청소순찰기동반’과 상습무단투기지역의 단속활동을 실시하는 ‘무단투기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길거리에 쌓일 수도 있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142개반 400명의 ‘청소순찰기동반’과 75개반 180명의 ‘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 처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설날 연휴기간에도 주요 가로변 및 전철역 주변 등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환경미화원들의 특별 근무를 통해 비상청소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환경미화원 1/3이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특별근무를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이 끝난 1월 25일(수)에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처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연휴기간인 1.21~24일은 원칙적으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고 1.25일부터는 정상 배출된다.

 

배출금지 기간 동안 쓰레기를 배출하게 되면 수거가 되지 않아 시민 스스로 불편함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나부터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참여가 필요하다.

 

참고로 각 지역별 폐기물 배출시간과 배출방법에 대해서는 각 자치구 청소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흥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장은 “설 연휴기간 중에는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이 중지됨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며, “모두가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연휴 기간에 발생된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을 연휴가 끝난 이후에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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