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율은 17%로 급증 추세
미국인 평균 비만율은 성인이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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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경우 17%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은 17일(현지시각) 발표한 통계에서 지난 2009년~2010년에 측정한 미국인 남녀 약 6천명의 신장과 체중에서 체질량지수(BMI)를 산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C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 판정을 받은 미국 성인 남성은 35.5%, 성인 여성은 35.8%를 나타내 남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다. 또 인종별로는 흑인이 백인보다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비만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비만을 줄이기 위해 평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급식에서도 건강한 메뉴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비만 전문가들은 ‘비만도가 감소할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꾸준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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