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이나 미국 공작원 소행 비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1일 아침(현지시각) 마그네틱 폭탄이 장착된 오토바이가 차량으로 돌진 핵 과학자 한명과 운전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10년 1월과 11월에도 같은 종류의 폭발물에 의해 이란에서는 과학자 4명이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는 사건이 생겼다.
이에 대해 이란 국영방송은 이스라엘, 영국 그리고 미국 등 제국주의자들의 공작원등이 참여했다며 이들의 암살 음모에 따른 사건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사망한 핵 과학자는 이란 농축 우라늄 시설이 있는 나탄즈에서 농출 우라늄 근무하는 대학교수로 알려졌다. 그의 주 전공은 화학공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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