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정밀도, 폴리프로필렌 선별 시스템, 2014년 판매 개시
일본의 시마즈제작소(島津製作所)는 10일 자동차를 폐차한 쓰레기에서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수지 폴리프로필렌 선별시스템을 개발하고 2014년도 안으로 폐차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시마즈 제작소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차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비율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작소는 자동차업체와 공동 개발해 2017년도까지 선별 가능한 대상을 가전(家電)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쓰레기에는 여러 가지의 소재가 혼재돼 있어 선별이 곤하지만 이번에 시마즈제작소가 개발한 시스템은 99% 이상의 정밀도로 1시간에 100Kg의 쓰레기에서 폴리프로필렌(polyprophylene)선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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