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해 1,493만대 보급
중국 공안부는 10일 중국 전역 자동차 보유대수가 2011년 말 현재 전년(2010년)대비 1,493만대가 증가한 1억 6백 만 대로 1억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14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섰고, 수도 베이징의 경우 470만대를 웃돌았다. 인구 13억 명이 넘는 중국은 인구수에 비해서 아직은 미미한 수이지만 앞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자동차 대수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도로정비가 자동차 보급대수를 따라가지 못해 각 지역에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형편이다. 따라서 베이징시는 지난 2010년부터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규제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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