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2011년 자사 메모리 카드 연간 생산량이 5천만개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12월, 월간 메모리카드 생산량480만개,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준 620만개로 집계되어 이를 포함한 2011년 최종연간 생산량이 메모리카드 5,200만개, 낸드플래시 메모리 7,200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록은 1998년 창사이래 최대치다. 2010년과 비교해도 메모리카드가62%, 낸드플래시 역시 68% 이상 성장한 수치다.
바른전자는 이번 연간 생산량 발표에 따라 지난 해 10월, 중소 반도체 기업의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생산능력을 방증하는 월간 500만개 생산기록돌파에 이어 연간 생산량 5,000만개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해 11월, 완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증설 공장의 생산능력 증가효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올해는 카드 7,600만개, 낸드 9,500만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해보다 각각 44%, 29% 가량 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2011년 사상 최대 생산 기록을 세운 바른전자는 2010년 대비 약 8.3%늘어난 약 2천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생산수량 확대가 지속되고 원가경쟁력 또한 확대될 전망이라 매출액 약 2,460억, 영업이익 약 89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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